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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환의 시기에서 나의 다짐

꼭꼭 기억해두고 잊지 않기 위해서 씀.

미래에 뭘 할지 걱정하며 불안해 하는 건 정말 쓸데 없는 행동이다. 사람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고 내 마음도 변할 것인데, 그때 일은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된다. 그렇지 않으면 실체 없는 불안에 압도돼서 지금 여기조차 제대로 살 수 없게 된다. 

다만 지금 내가 하고 싶고, 의욕을 느끼는 일을 하면 된다.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보장되면 의욕을 자연스럽게 올라온다. 열정이 식은 후에는 뭘 할 것인가? 그것도 그때 가서 생각할 일이다. 지금 여기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, 끌리는 일, 할 수 있는 일상을 꾸리는 것. 오직 그럴 때만 우리는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. 

이건 절대 양보하지 않을 삶에 관한 내 생각이다. 

이를 지켜나가려면 아마 많은 참견과 군중심리, 평가와 잣대질, 집단의 압력 따위를 견뎌내야 할 거다. 모두 의미없는 허상들이다. 

정말로 중요한 건 '내가 행복한 것'이란 사실을 잊지 않도록, 기억해야지. 

바쁜 공적 생활 때문에 나의 소중하고 귀중한 사적인 생활을 포기하지도 않겠다. 타협하지 않겠다. 

진실로 중요한 건 '현재'와 '나의 행복'. 내가 행복해야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여유도 생긴다. 

나의 행복은 내가 지키는 것...

우린 꼭 무엇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라는 말을 이젠 뼈저리도록 공감한다. 어떤 삶을 살아도 나다. 


고 장영희 선생님의 말처럼, '뼈만 추리면 산다.' 

'이거에서 떨어져나가면 끝장이야', '이거 아니면 절대 안 돼' 같은 건 세상에 없다. 그렇게 살다간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에 걸리기 십상이다. 사람은 뼈만 추리면, 분명 살아진다.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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